12개 장애인단체, 제안 및 합의 통해 발기인 구성

남양주시 12개 유형별 장애인 단체 연합인‘남양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가 21일 남양주시청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초대 최만석 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석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는 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장애인 복지 정책과 관련하여 장애인 참여기반 마련과 장애인 인권 및 권리보장, 장애인을 위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에 앞장서게 된다.

장애인단체연합회 참여한 단체는 ▲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시각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농아인협회 남양주지부 ▲장애인부모회 남양주지부 ▲신장장애인협회 남양주지부 ▲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지부 ▲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 ▲해밝음장애인복지회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장애인녹색일자리사랑회 남양주시지부 등 12개 단체이다.

최만석 연합회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양주시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들의 공동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하나가 된 만큼 장애인들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 협력하여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는 장애인들의 포용적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한 강한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12개 장애인단체가 제안 및 합의를 통해 발기인을 구성했으며, 21일 12개 장애인단체가 만장일치로 남양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를 출범하기로 합의하고 장애인단체 연합회 출범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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