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강지원(54세) (前)한국가스기술공사 이사가 지난 12월 1일 안승남 구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12월 3일 제3대 구리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강지원 신임사장은 현재 풀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도시공사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듯 “공사의 주요사업인 개발사업 분야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재임기간 구리시와 시의회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소통하여 시설관리 대행사업은 물론이고 공사의 핵심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와 테크노밸리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을 정상화 하여 구리시민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하였다.

아울러 공기업으로써 사회적책무와 함께 조직내부의 결속강화와 시민과의 소통 및 안전한 시설관리,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출근 첫날 구리시의회를 방문하여 짧은 시간이나마 먼저 시의원님과 인사를 나눈 신임 사장의 행보가 구리도시공사 정상화의 첫걸음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 강지원 사장은 한양대 대학원(도시행정) 석사출신으로 삼성그룹 29기 공채를 시작으로 삼성건설, 한화건설, 한양대 건설연구소 연구위원, 두이건축(주)이사, ㈜휴먼케어 부사장과 ㈜DND건축사사무소 부사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