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감량과 폐기물 처분 부담금까지 줄어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직무대행 이승호)는 지난 여름 도매시장 쓰레기 대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사업장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 결과, 일반폐기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34.4% 대폭 감소하였으며 폐기물 처분 부담금까지 추가로 경감되는 등 구리도매시장 폐기물 감량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여름 날마다 쏟아지는 수십톤의 각종 폐기물로 도매시장 존폐 위기에 봉착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여 공사는 외부 쓰레기 반입 단속 강화와 형사 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서는 한편, 우선 산물동과 양념동에 대하여 도매법인, 중도매인과 한마음 한뜻으로 벌크형태의 쓰레기를 성상별 분리배출로 전환하여 유통인 스스로 쓰레기 감량화에 나서는 개혁방안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공사는 도매시장 악취 저감을 위하여 야채쓰레기 적환장 신축과 스티로플 감용장 리모델링 등 시설을 현대화하고 악취저감시설을 12월중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이승호 사장직무대행은 “2018년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는 도약의 해로 삼아 사업장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2단계(청과동, 수산동 분리배출)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유통인이 참여하는 클린지킴이를 구성하여 도매시장 환경 관리·감독과 모니터링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매시장이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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