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립어린이집 및 지역 아동 센터 등 26개소에 배부 완료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관내 시립어린이집 및 지역 아동 센터 등 26개소에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미세먼지 측정기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PM2.5) 및 미세먼지(PM10) 측정이 상시 가능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어린이들의 활동 공간에 대한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 요령 홍보물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위협 요인을 인식하고 적극 대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 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총 937대의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을 실시하여, 실내 공기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미세먼지 마스크 7,300매를 제작 배포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구리시 만들기 사업’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구리 시민들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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