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7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관내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에서 매년 추진하는 대학생 시정업무체험 사업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을 통해 행정기관의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시정업무체험 사업 외에도 대학생 플래너즈,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대학생에게 필요한 각종 시정 업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시정업무체험 사업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3기 신도시 선정으로 우리 시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대학생 여러분들이 향후 구직활동을 하게 된다면, 남양주에서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70명의 시정업무체험 참가 대학생들은 약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향후 20일간 총무과 외 32개 부서에서 행정사무 보조 등의 업무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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