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화) “구리 시청을 폭파하겠다"며 허위 협박 전화를 한 50대가 2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구리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인근 지구대 경찰관들과 형사들을 출동시켰다. 경찰은 걸려온 전화번호 등을 토대로 협박범을 추적해 오후 2시경 구리시의 한 교회 인근에서 A(52)씨를 붙잡았다.

A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협박 전화를 했으며, 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협박 전화를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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