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장인덕)는 지난 3일 호우피해를 입은 남양주시 진건, 퇴계원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침구 세트와 간편 가정식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권역에 있는 저소득 호우피해 가정은 총 9가정으로 이번 침수 피해로 이불이 젖어 침구 세트가 가장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침 수해피해가정을 도우려는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에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이 상황을 접하고 수해 피해자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으로 수해 피해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마,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도우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역사회를 구축하자.”라고 말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호우피해로 많이 힘들어하는 가정에 위로가 될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매년 명절, 신학기, 가정의 달 등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살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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