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진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호)와 함께 시작한 ‘나만의 스마트 공부방’ 사업과 관련해 관내 30가구에 스마트 공부방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스마트 공부방’은 지난해 추진한 ‘1인 1스마트기기 땡큐 릴레이 사업’에 이어 학습할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에게 독서실형 책상 및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 규격의 스마트 공부방을 신속하게 지원해 왔다.

이에 그동안 공부방을 지원받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나만의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 “칸막이가 있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습 공간을 마련해 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덜어 줘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6월을 목표로 했던 30가구 설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학생들이 잘 갖춰진 학습 환경에서 원활히 공부할 수 있게 돼 다행이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호 위원장은 “학생들이 스마트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 꿈을 키우면 좋겠다.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금 받은 베풂을 돌려줄 수 있는 선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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