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가득한끼(대표 최슬기)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북부권역 거주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랑이 가득한 간편조리식품 430인분을 매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가득한끼는 지난 4월 전달한 미역국을 시작으로 한우곰탕, 육개장, 도가니탕 등 계절과 대상에 맞는 다양한 식품 30~50인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득한끼 최슬기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길 바라고, 이번 나눔을 통해 식품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 대행은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약속해주신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랑을 담아 조리해주시고 전해주시는 만큼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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