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선대위 갑·을·병 합동 출정식 갖고 선거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아침, 평내호평IC에서 갑·을·병 합동 출정식을 갖고 민선8기 지방선거의 승리와 남양주 교통·시정 대개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합동출정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응천(갑), 김한정(을), 김용민(병) 의원과 시·도의원 후보자, 지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선거승리와 남양주 예산·교통혁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조응천(남양주 갑) 의원은 “국회의원 167명이 도와주려고 대기 중인 시장, 전국 곳곳에 네트워크를 가진 시장, 수도권 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위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GTX등 10개 철도노선 신설연장과 경기도립병원 등 굵직한 과제를 함께 추진할 최민희를 지지해 달라”고 응원을 전했다.

김한정(남양주 을) 의원은 메시지를 통해 “지난 4년간 GTX-B노선, 지하철 4·8·6·9호선을 추진해온 경험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인구 100만 특례도시·교통혁신 남양주를 이끌 최민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용민(남양주 병) 의원도 “왕숙신도시 신성장산업단지 100만평, GTX-B와 지하철 신설·연장을 추진해온 검증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칠 개혁시장이 필요하다”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돌아다니고, 소통하며 도전과제를 발굴해 온 최민희를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희 후보 가족, 
최민희 후보 가족, 

최 후보는 “여기모인 여러분이 계셔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시민만 바라보고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갑·을·병과 국회에 계신 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남양주 예산 확대와 교통대혁신,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교통개혁·시정개혁을 이끌 최민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불통지옥을 넘어 소통천국으로, 분열지옥을 넘어 원팀천국으로, 무능지옥을 넘어 유능천국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겠다”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 후보는 최근 남양주 교통·시정개혁을 위한 5대 비전 7대과제를 제시하고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15:30) 조응천 위원장과 옛 화도읍사무소 자리에서 ‘마석도시재생사업 공약발표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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