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이 7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주최로 서울시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39회를 맞이하는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부모의 양육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각 기관 및 지회·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의 어버이상, 특별공로상, 감사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의회 제8대 의원을 역임하고, 제9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그 간 남양주시의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수요자 중심에 기반한 장애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실 의원은 “오늘 받은 이 상은 그 어떤 상보다 영광스럽고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약자가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