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재선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은 4일 남양주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의정 보고회와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 진접, 오남, 별내 지역 시민‧사회단체, 아파트입주자 대표 등 600여 명의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보고회장을 가득 채워 일부 시민은 서서 지켜보는 등 김 의원의 의정 보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의원은 남양주의 지하철 교통혁명(4‧8‧9호선과 GTX-B) 추진 상황과 판교형 기업 단지 조성 계획 등을 보고하고, 광릉숲, 오남 물류창고 등 지역 현안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김 의원은 “ 4호선 개통에 이어 8호선 상반기 개통, 98호 국지도 2월 개통을 마무리하고, 4-8호선 연결, 9호선 착공, 판교형 기업 단지 조성 등도 조속히 성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남양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에는 지역 현안 문제에 김의원 등과 함께 대응하여 성과를 내었던 시민들이 광릉숲 가구공단 이전 반대 운동, 오남 물류창고 건립 저지 활동 등을 사례로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지역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설치, 왕숙천 오남천 하천 정비와 공원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진접역 오남역 연결 교통 불편 해소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응답이 진행되었다.

시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김의원과 시도의원들의 지역에 밀착된 현안 설명과 답변에 시민은 두 시간 넘게 자리를 지키며 호응했다.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진접의 조미자 도의원, 이수련 시의원, 오남의 김동영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 별내의 김창식 도의원, 김상수 시의원, 비례대표 손정자 시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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