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토요일 오후 3시 정재준 선거사무소(네이션스 오피스텔 B206, B207)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식이 있었다.

출마 정견문에서는 정재준 예비후보의 학력, 경력, 정치경험 외에도 남양주의 새바람을 불어넣을 비전을 발표하였다. 특히 하이파이브(Hi Five) 정책을 통해서 좀 더 구체화된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정재준 후보는 출마 정견문 발표 외에도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천 중점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불체포 특권 포기”와 “재판 중 세비 포기” 각서에 서명하였다.

이로써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려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동참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자들과의 질문 답변에서 정재준 예비후보는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설립을 위해서 남양주 신도시에 정착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남양주시에 점차 매력”을 가지게 되었다며 남양주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생각과 부국강병의 염원”으로 출마하게 되었다는 동기를 밝혔다. “남양주에 새바람을 일으키자! 그러한 바람의 원천은 바로 따뜻한 정재준으로부터 시작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여러 명 출마한데 대한 공천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당규상 일반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50%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반 여론조사는 단순한 인지도 조사가 아닌 부정적 인지도를 차감한 조사”이기 때문에 깨꿋한 정재준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책임당원 조사도 “남양주병 조직본부장으로서 책임당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지받고 있음”을 피력하였다. 남양주병 현 국회의원인 김용민 의원과 상대하기 위한 자신의 강점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는 “남양주 신도시는 젊은 MZ세대 부부가 거주하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교육과 혁신이라는 시민의 욕구를 잘 알아야 승리할 수 있다”며 “성균관대 교육학과 겸임교수로서 그리고 학교폭력과 교권회복에 평생을 매진해 온 교육전문가”임을 강조하였다.

동시에 정재준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행정전문가로서 어떠한 정책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면서 공직 사직 후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로스쿨 교수생활을 8년 동안 하면서 많은 변호사 제자들을 키워낸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지난 4년간 정치인들의 “품격 낮은 언행 나아가 좌우 대립의 갈라치기 혐오 정치를 선동하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본인은 민생과 교육 발전에 전력을 투구할 것이며 실용과 성장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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