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로 나태근 전)구리시 당협위원장 공천을 결정했다.

나 후보는 책임당원 20%, 일반시민 80%로 진행된 경선에서 전지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 후보는 일반 시민 여론조사에서 압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지난 5년간 당협을 이끌며 시민들과의 성실히 소통해온 것이 승리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는 의미로 분석할 수 있다.

발표 직후 나태근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물심양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구리시민이 압도적으로 원하는 ‘서울 편입’과 구리 발전을 막는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태근 후보와 윤호중 후보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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