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23대 서은경 교육장은 3월 2일 취임 첫 발걸음을 신설학교인 별내 화접중학교 학생들의 등교맞이로 시작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등교맞이를 통해 화접중학교 개교를 축하함과 아울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직원과의 간담회 시간에서 서은경 교육장은 “밝은 표정으로 첫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보니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며 성장해나갈 학생들이 기대된다”며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서은경 교육장은 1990년 인천 심도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수원여고 등에서 교사로 활동했다. 이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고 상현중학교 교감, 세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과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을 거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23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청에서의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고루 갖춘 청렴한 공직자로 평가받아왔으며, 그동안 교육활동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강조해왔기에 앞으로의 적극적인 현장 중심 교육활동 지원이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구리남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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