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협약 통해 인터넷 전화시스템 구축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IT기반의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주)케이티(수도권강북고객서비스본부)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남양주시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케이티와 지난 30일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남양주시의 정보통신 인프라 및 행정전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주)케이티는 남양주시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터넷교환기 및 전화기, 네트워크장비, 보안장비, 기타 부가장비 등 약 28억 규모의 IT인프라를 투자할 예정이다.

인터넷전화시스템은 기존 아날로그전화에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메시지전송, 통화기록확인, 다자간통화, 화상통화, 사용자 상태정보 조회 등 IT기반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종석 남양주시 총무기획국장은 “30일 협약서 전달식 자리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돈주(주)케이티 구리지사SMB센터장은 ”남양주시의 IT발전을 위하여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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