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과 동대문 2개 노선 확정

남양주시 진접택지지구와 동대문, 호평·평내와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 버스(M버스)2개 노선이 빠르면 6월경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9월 남양주시로부터 건의받은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을 한국교통연구원에 타당성 용역의뢰 후, 심사한 결과 진접택지지구 ↔ 동대문, 호평·평내 ↔ 잠실역 등 2개 노선을『수도권 광역급행버스』대상 노선으로 최종 선정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접, 호평·평내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시 차내 혼잡도가 매우 높아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았으나,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다소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운행시간도 10~20분가량 단축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오는 2월 7일 국토해양부 주관 사업설명회,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사업계획서 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며, 오는 6월경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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