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남양주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42살 송 모씨를 검거했다.

송 씨는 26일 오후 9시 30분경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 66살 A 씨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송 씨는 범행 직후 전화로 경찰에 자수했으며,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어머니가 아파 살해했다"는 송 씨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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