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에서는 경찰체험활동을 통한 미래설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남양주경찰서에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경찰관을 희망하는 중·고교생 대상으로 경찰 직업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의 기회 제공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활용 및 우수인재의 경찰지원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금일 체험활동으로는 경찰직업 소개 및 학교폭력 예방강의, 과학수사 체험 112종합상황실 견학, 112순찰차 탑승체험, 음주감지 및 경찰장구 체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남양주소방서 정진영 소방장), 등 다양한 경찰활동 체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승주군(고 2학년)은 “경찰관이 되고 싶었는데 그동안 막연했던 내용들이 강의와 체험을 통해 보다 명확해지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전담경찰관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한 여학생 황현정(고 3학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 과학수사 기법이며 심폐소생술 등 평소 경험해 볼 수 없었던 교육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을 시켜준 경찰관님께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 경찰서장(총경 최정현)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지킴이로서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등 앞으로“징검다리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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