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014. 8. 19. 오후 2시 이철우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5명과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동문)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철) 대표 등 임원 10명을 시의회로 초청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사회복지분야 현안에 대한 관계자와의 의견교환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시 이철우 의장은 “우리 의원들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할 줄 아는 성숙되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지지와 공감속에서 소통·화합·상생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7대 의회가 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 김동문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관내 복지단체의 복지사업과 활동상황을 소개하면서 “시의회가 기초생활자,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생계보호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과 복지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바 이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변의 어려운 시민들이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남양주시의회는 의정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사회 각계 각층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민간 사회단체들과 주기적으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여 “소통·화합·상생”이라는 의정운영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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