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은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제보 받아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희망우체통’을 관내 임대아파트 4개 단지에 설치했다.

희망우체통은 법정지원으로 해결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계층이 있을 경우 본인이나 이웃이 사정을 간단히 적어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복지넷 민간위원, 희망케어센터 직원, 담당 공무원이 가정방문을 하며 월1회 사례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과 사업에 연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호평동 복지넷 원용식 위원장은 “이번에 설치하는 ‘희망 우체통’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호평동 복지넷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하여 보다 다양한 지역자원들을 발굴할것이며 이번에 설치된 희망우체통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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