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6일 시청 및 관내 관공서를 대상으로 「1일 승용차 없는 날」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Car Free Day)을 맞이해 경기도에서 설정한 승용차 없는 주간(9월 21일~9월 27일) 중 구리시는 9월 26일을「1일 승용차 없는 날」로 선정하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친환경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로 평소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많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도 대중교통 및 도보를 이용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등 에너지절약 및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리시 관계자는“1년 중 하루 만이라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내가 사는 지역의 공기를 개선시키고, 크게는 아름다운 지구를 가꾸는데 기여하는 것”이라며,“시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