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트센트서 내달 6일까지 전시

한국서예협회 남양주지부(지부장: 김완권)는 제6회 대한민국 다산서예대전 공모 작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진빈)의 엄선을 거쳐 수상작에 대한 전시를 남양주시 금곡동 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주최 측은 25일(토) 오후 2시 전시회 개막식을 가지고 내달 6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09년부터 개최하기 시작은 대한민국 다산서예대전은 금년에도 전국의 각 지역에서 한글 및 총 431점이 출품됐다.

제1차 출품작 심사는 서체별 책임심사제를 실시하여 현장휘호대상자 35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9월 28일에는 다산유적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품작과 다산선생의 목민심서에서 발취한 문장으로 현장휘호를 실시하여 2차 심사를 하였고, 최종심사 결과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29점, 입선 122점 등 총 154점을 입상작으로 확정했다.

최진빈 심사위원장은 “전체적인 작품 수준은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으나 상권으로 입상된 작은 여느 대회 못지않은 수작이었고, 특선 이상 작품들은 현장 휘호로 엄선했다” 고 밝혔다.

입상작품의 전시는 전시장 공간관계로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총 4부로 나눠서 전시하게 된다.

김완권 지부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다산서예대전의 발전을 위해 적극 후원한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용복 다산문화재추진위원장, 김지원 남양주예총회장, 관계 공무원, 최진빈 심사위원장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상 작(혜정 은미덕/전주시 덕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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