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민관복지공동체 호평동 복지넷에서 추진되고 있는 외식지원 사업에 지역 음식업소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 어르신을 우리가 공경하자는 자발적인 후원으로 시작된 ‘소외계층 외식지원사업’은 매월 1회 소외계층 31가구에게 삼계탕, 피자, 소고기를 대접하고 있다.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은 23일 추가 후원업체(평내동 한돈식당, 호평동 나능이 백숙)와의 후원 약정식을 갖고 외식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여 운영하게 됐다.

올해 2월 민/관이 협동하여 구성된 호평동 복지넷은 그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희망우체통 운영등 적극적인 지역사회복지 활동을 전개한바 있으며 또한, 지역주민, 기관(업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지역주민, 기관(업체) 35개소의 정기후원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한편, 이범구 호평동장은 “아낌없이 후원하여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자발적인 후원을 통하여 호평동에서는 한가정 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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