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띵동~♬ 음악배달 왔어요.”

지난 28일(화) 남양주시 오남읍에 어르신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와 자장면을 대접하며, 자장면이 있는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남두울레밴드(단장 박상철)는 지난 3월 25일(양지1리), 6월 24일(오남28리)에 이어 오는 28일(화)「제3회 오남 자장면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오남19리 이장(박명순)을 비롯한 오남19리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남19리(롯데@) 경로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평소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친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전 11시 오남두울레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운 식사시간에 흥을 돋우었고, 오남두울레밴드의 5인 합주부터 단독 공연까지 1시간 20분 가량의 색소폰 공연에 어르신들은 절로 어깨춤을 추시며 여기 저기 웃음이 새어나왔다.

이날 오남두울레밴드 단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며 “어르신들 밀가루 음식이니 꼭꼭 씹어 드시고, 내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라는 인사말로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오남두울레밴드 단장(박상철)은 “많은 행사를 다니지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니는 공연은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 한 곳씩 모두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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