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53분경, 남양주시 진건오남로 369-1번지 진건고등학교 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학생들의 석실을 준비하기 위해 조리실에서 조리를 하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리원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되어 병원으로 긴급후송, 치료받고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양주소방서는 10일 오후 2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감식 중이며, 누전인지 조리원들의 과실인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진건고는 9일 현재 학생들의 자체 급식이 중단됐으며, 위탁급식이 실시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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