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안행부 관보 게재 예정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경기도 구리시)에 따르면 18~19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계획을 담은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2006년 예바타당성 조사 이후 지지부진하던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며, 특히 금번 고시되는 기본계획에 구리시민과 윤호중 의원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사거리역 설치가 포함되어 최근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별내선 사업은 서울 강동구 암사에서 구리시내 교문․수택동~돌다리사거리~도매시장사거리 구간을 거쳐 남양주시 별내지구까지 잇는 8호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으로 총연장 12.9Km, 구리시 전철역 3개역(총 6개역), 총사업비 1조2,806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에서 사업발주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지하철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국비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2022년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별내선 복선전철이 계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천호, 잠실, 복정을 거쳐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환승 거점에서 서울 2, 3, 5호선 및 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케 되며, 승용차 통행 수요 전환에 따라 강동대교 등의 기존 서울시내 주요간선 도로의 통행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별내선 사업은 2005년 윤호중 의원이 구리시민과 함께 최초 제안했던 것으로 2006년에 사업이 확정되었으나,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에 재원부담에 대한 이견과 노선 결정 문제로 인해 기본고시가 늦어졌다.

이에 윤호중 의원이 제19대 국회에 재입성한 이후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한편, 국회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여 별내선 사업 국비지원율을 70%로 상향시켜 재원분담의 이견을 해소하였다.

이후 윤의원은 경기도는 물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별내선에 도매시장사거리역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총연장 12.9Km, 구리시 전철역 3개소, 총사업비 1조2,806억원으로 최종 확정해낸 것이다.

별내선 사업과 관련해 윤호중 의원은 “예정된 기간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별내선 개통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거장 위치

No.

위치

역간거리

형식

입지현황

비고

BN1

1km100

-

지하

암사동 아리수로

 

BN2

4km640

3km540

지하

장자2사거리

 

BN3

6km473

1km833

지하

건원대로 중앙선 구리역

 

BN4

7km629

1km156

지하

도매시장사거리

 

BN5

9km440

1km811

지하

진건지구 중심상업지역

 

BN6

12km477

3km037

지하

별내지구 경춘선 별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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