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09년 12월 28일부터 2014년 8월 12일까지 구리시 유흥가 및 전국을 무대로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 사이드밀러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총 12회에 걸쳐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각 보험사로부터 총 1,490만원을 편취한 보험사기범 김 모(49세,남)씨를 구속 했다.

경찰은 지난 2014년 6월 20일 구리시 안골로 97번길 17-38 앞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최초 접수하여 조사중,  김 씨와 관련 유사사건이 수회 확인되어 금융감독원 및 각 보험사로부터 최근 7년간 피의자에 대한 사고 경력 등 자료를 확보하고, 피해 운전자 상대로 전국 출장 조사하여 범죄사실을 확인하여 11일 김 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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