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토)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은 화도읍 월산교회에서 3·1 횃불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육군 장병 등 150여명은 오후 6시경 월산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뒤 오후 7시부터 횃불을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 행진에 나섰다.
일행은 마석역 광장까지 4㎞를 걸으며 화도읍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참가자들은 '역사 왜곡 중단하라', '독도 망언 규탄', '신사참배 중단'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내걸었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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