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수관리단지 평가 공동주택에서 영예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평가 공동주택으로 남양주 진건에 소재한 한신3차아파트가 선정됐다.

이에 지난 2월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송창선 전입주자대표회장과 전영란 관리사무소장이 동판과 우수관리단지 증서, 우수관리사무소 상장을 받았다.

일반관리·시설 유지관리·공동체 활성화·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부분을 평가하여 500세대 이하 그룹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진건한신아파트는 전국의 시·도에서 자체평가를 통하여 추천된 25개 단지와 자웅을 겨루어 남양주시 최초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98세대의 소규모 세대수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 관리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수년간에 걸쳐 한마음공원, 야외갤러리, 북카페, 미니텃밭, 층간소음 예방벽화, 무인택배시스템등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입주민등의 재능기부만으로 만들고 입주민의 의견을 입주자대표회의시 다양하게 수렴하며,

모범적인 장기수선계획과 충당금을 적립 운용하고, 콘크리트 시험공시체를 활용하여 화단경계석으로 재활용 하는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관리비 절약을 하는등 준공 20년이 되는 노후된 아파트임에도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관리단지로서의 영예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2005년부터 자치관리를 실시한 이후 총 8명의 관리사무소 직원중 10년 이상 근속직원이 3명, 5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이 3명인 진건한신3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이행되는 공동주택의 일반관리비·경비용역·청소용역 부가가치세 부과실시와 회계감사 의무실시등 관리비 상승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책임의식이 높고 입주민의 화합이 잘 이루어지는 공동주택에서는 관리비 절감의 대안으로 충분한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했다.

국토교통부 최우수 관리단지를 남양주 소재 공동주택에서 선정되기를 수년간 고대했던 남양주시는 진건한신3차 아파트 수상을 계기로 2015년에도 년초부터 많은 공동주택에서 관심이 표명하고 있어 올해에도 국토교통부 우수 관리단지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선정 기초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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