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오후 3시 30분경 남양주경찰서는 퇴계원면의 某 금은방에서 망치를 휘둘러 업주에게 상해를 가하고 진열대를 부숴 반지 등 귀금속 5점 약 150만원 상당을 강취한 A씨(27세․남)를 약 4km 추격 끝에 검거 구속 했다.

가게 옆을 지나가던 목격자 B씨가 강도 목격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200여 미터 추격, 버스에 승차하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였고 출동한 남양주서 경찰관이 4km 가량 버스를 추격하여 다른 시민들의 피해 없이 버스 안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하였다며 범행을 시인하였고, 신속한 신고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한 목격자 B씨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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