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읍면동제 시행과 관련, 청사 증축비 및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비 추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1회 추경)을 1조878억원으로 편성하여 18일부터 28일까지 개회되는 제223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1회 추경에는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 780억원과 특별회계 240억원이 증액되어 편성됐다.

이번 1회 추경에는 본예산 미부담 의무적 경비 170억원이 전액 반영되어 기초연금 90억원, 무상급식비 60억원, 운수업체 보조금 20억이 편성됐다.

또, 기존 사업 마무리 예산으로 화도체육문화센터 건립비 46억원과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비가 추가로 14억원이 편성됐다.

이와 별도로 책임읍면동제 시행과 관련하여 와부읍, 화도읍, 호평동사무소 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비 27억원과 내년에 시행에 대비하여 도농동 등 3개소의 설계용역비 9억원이 편성됐다.

시의회 상정된 1회 추경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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