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는 지난 21일(목). 12:00시부터 13:00시까지 구리시 교문동 소재 음식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민경 협력단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40여명을 모시고 노인을 상대로 한 전화사기 및 교통사고예방을 겸한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교문1동 관내에서 가족이 없이 혼자 거주하는 노인 40여명과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원 10여명, 경찰서장과 교문지구대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범죄피해로부터의 예방법과 안전대책을 말씀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백동흠 경찰서장은 “돌봐 드리는 가족이 없이 홀로 지내시는 것이 외롭고 힘드시겠지만 상심하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야 한다”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노인들을 상대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대처법과 무단횡단이나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시 발생하는 노인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드리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리경찰서(교문지구대)는 위와 같은 행사를 교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홀로 사는 노인분들을 초청하여 위문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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