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리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최신 유행하는 물품이나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약 60명의 피해자로부터 570만원 상당을 편취한 상습사기 피의자 A모씨(20세,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물품을 검색하여 대상을 선정, 판매글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금원을 편취하였으며,

위와 같은 내용으로 경찰서에 출석하여 오전에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 또 다시 범행을 계속하는 등 매일 인터넷 물품거래사이트에 판매글을 올리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충동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구속된 상태이나 현재까지 상당수의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여죄에 대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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