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구리지사(지사장 유병돈)에서는 29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구리시지회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방문해 ‘2015년 상반기 사랑의 기부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금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상이군경회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생계보조금으로 전달되고,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직업체험과 나눔봉사체험 활동을 통한 저소득층 청소년 역량강화와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들에게 참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배움의 기회 제공 비용으로 쓰여진다.

이번에 사랑의 기부금을 기탁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지난 20여 년간 소외된 이웃과 노인요양시설, 아동돌봄시설, 보훈향군 단체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특히「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구리」를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도 전개하여 구리시 지역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와 문화 활동이 함께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리지사에서는 하반기에도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지역자활센터, 새싹지역아동센터 등에도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구리시지회 이용호 회장은“나라를 수호하다 부상을 입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회원들이 늘 가슴 한 구역에 자리 잡고 있어 마음이 아팠는데 65주년 6.25를 기념하며 이렇게 잊지 않고 방문하여 도움을 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바친 우리들의 희생이 더욱 보람참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유병돈 지사장은“공기업의 기부사업은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의 신뢰프로세서이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함께 더불어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