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경력과 여가시간, 지역 사회 기여도 뛰어난 3명 엄선

자랑스러운 2015년 남양주시 여성상에 신선균씨(57,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 회장), 이명애씨(63, 천수천안 회장), 최흥자씨(59, 화도읍 새마을부녀회 총회장) 등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여성발전위원회에서 총11명의 수상 후보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봉사경력과 활동시간, 지역사회 기역도 부분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이들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선균씨(57)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 회장,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총단장, 별내동 걷기지회 회장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별내동 복지넷 ‘한울타리’ 위원장으로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좌부터 신선균씨(57,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 회장), 이명애씨(63, 천수천안 회장), 최흥자씨(59, 화도읍 새마을부녀회 총회장)

이명애씨(63)는 천수천안 자원봉사단 창단 및 제 1․3대 단장,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6,822시간) 및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등 여성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흥자씨(59)는 1990년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순찰활동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참다운 지역일꾼의 면모를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2003년부터 화도읍 새마을 부녀회활동을 통해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난 25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남양주시 여성상은 양성평등사회의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여성 지도자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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