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과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7월 27(월)부터 7월 28일(화)까지 구리혁신교육지구 초,중등학교 교사 66명을 대상으로 건원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5 구리혁신교육지구 아카데미 교사 하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구리혁신교육지구를 이끌어가는 혁신의 원동력인 교사들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강화로 구리시 관내 교사들이 스스로 모여 함께 성찰하고 토론하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천해보는 내용으로 연수과정이 기획 되었다.

‘경기혁신교육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김선미 장학관(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은 경기혁신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한 변화된 혁신학교 정책으로 강의 한다.


또한 배종수 교수(서울교대)의 ‘창의인성 수학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즐기게하기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수학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토론으로 강의 한다.

더불어 구리시 전체 모든 학교에서 혁신공감학교 공통과제 실천내용을 허승대교사와 김주영교사(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원센터)가 토론으로 공유해보는 시간을 이끌어 낸다. 또한 천천히 꼼꼼하게 책읽기 전략으로 슬로리딩에 바탕한 국어수업사례를 박준표 교장(월문초)과 민정 교사(인창초)는 직접 동화책을 활용한 실습으로 운영한다.

구리시 역사문화자원인 ‘동구릉’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문화 해설을 들으며 지역자원활용 교육에 대한 재구성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현장교육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조선왕릉을 통해 역사의 변화와 혁신을 강의한 서동연 장학사(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는 교사들에게 동구릉을 통해 교사로서 바라보아야 할 중요한 가치를 함께 고민해보는 연수가 진행된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구리혁신교육지구 교사연수는 공감하는 혁신교육으로 교사들의 열정을 끌어내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을 위해 다가서는 연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연수로 해마다 현장 교사들의 교육고민을 다시 한번 나누어 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학생중심 교육이 정착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을 계속 이어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기회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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