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박승환)에서는 대형마트 상대로 문안순찰 중 물품이 자주 없어진다는 첩보 입수, CCTV분석으로 피의자 특정하고 잠복근무 중 매장에 다시 방문하여 물품을 절취하던 A씨(50세,여)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3일 진접파출소 경찰관들은 추석 전․후 특별방범기간,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문안순찰을 실시하던 중 진접읍 00마트에서 물건이 자주 없어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즉시 해당 마트 관계자를 만나 내용을 청취하였다.

마트를 관리하는 피해자는 재고를 파악하는데 물품 수량이 맞지 않아 CCTV를 확인해보니 한 여성이 장바구니에 양주 등을 담아 계산치 않고 그냥 나가는 모습이 찍혔다고 말했다.

피의자 얼굴밖에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진접파출소 경찰관들은 주간근무를 마치고 마트를 재 방문하여 마트 관계자와 함께 면밀한 CCTV 분석으로, 피의자가 약 2달 동안 9시30분 부터 10시30분 사이 마트에 방문하여 20회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마트 주차장 CCTV를 통해 피의자가 타고 온 차량번호까지 특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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