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병원에서 떡을 먹던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월 30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경 남양주시 화도읍의 XX의원에서 A(56세)씨가 같은 병실 환자에게 받은 떡을 먹다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근처에 있던 환자들이 A씨의 등을 두드리며 응급 처치하여 인근의 원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A씨는 잠시 정신을 차린 뒤 다시 쓰러져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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