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근평 권한도 가져...내년 1월 3일부터 시행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내년 1월 3일부터 시행되는 책임읍동제의 본격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승진 및 전보 인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4급(서기관)인 책임읍면동장의 권한도 대폭 강화되어 직원 근평(근무성적평정) 권한도 주워지게 되며, 본청의 행정 업무도 대폭으로 이관된다.

1단계로 시행되는 와부읍, 화도읍, 호평동의 책임읍면동에는 94개의 위임사무와 434개의 단위사무가 위임된다.

와부읍에는 4급 1명과 5급 3명이 배치되며, 생활자치과, 주민복지과, 도시건축과가 신설된다.

화도읍에도 4급 1명, 5급 4명으로 행정체제가 변경되며, 생활자치과, 주민복지과, 건축토지과, 산업환경과가 신설된다.

책임동으로 승격되는 호평동에는 4급 1명과 5급 3명이 배치되며 생활자치과, 주민복지과, 도시건축과가 신설되게 된다.

책임읍면동제가 시행되면 평생교육원 산하의 도서관운영과와 호평동장이 폐지된다. 또한, 복지문화국 산하 희망복지과의 동부협력팀과 복지분석팀이 폐지되고, 도시국의 도시개발과의 도시관리팀과 건축1과의 건축 1팀과 3팀이 폐지된다.

책임읍면동제의 시행으로 인한 직원 인사는 4급 1명, 5급 8명, 6급이하 49명이 승진되며, 전보 인사를 포함 300여명 이상의 인사이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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