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착공,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이석우 남양주시장 주재로 호평동 지역대표와 전문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평도서관 건립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편의의 명품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 2차례 보고회를 통해 제시되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 따라 호평동 369-8번지 일원에 건립되어질 호평도서관은 금년 5월 공사에 착공해 2017년 하반기 개관예정으로 건축연면적 1,902㎡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된다.

이석우 시장은 “도서관은 학습, 문화, 지식정보 제공의 공간으로 호평도서관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남양주시는 10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고 별내동에 건립중인 별빛도서관이 금년 6월 개관예정에 있으며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내 20,000㎡ 부지에 연면적 12,300㎡ 규모의 중앙도서관건립도 구상하고 있어 시민행복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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