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 청사 임시청사로 활용, 내년 말 신청사 입주 방침

남양주시가 지난해 말 수동, 화도읍, 조안, 와부읍, 평내, 호평동의 책임읍면동제를 실시한데 이어 금년 9월말부터 지금, 도농동의 책임동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하여 현재 도농동 임시청사 확장을 위한 설계를 실시 중이며, 설계가 마무리되는 6월초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9월말 입주할 방침이다.

도농동 책임 동에는 생활자치과, 주민복지과, 도시건축과 등 3개과로 지난해 말 실시된 와부, 화도, 호평동과 대동소이하게 각 과와 인력이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책임동인 도농동 청사는 내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사용되며, 부영아파트 뒷면 부지에 도농동 신청사가 건립되어 입주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도농동 책임동제가 실시되면 3개과에 3명의 사무관이 배치되며, 본청의 1개과가 폐지되어 사무관 2명이 승진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병행하여 전보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별내, 진접읍, 금곡, 양정, 진건읍의 책임읍면동제는 올해 12월이나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실시하게 되며, 풍양출장소는 이와 동시에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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