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주광덕, 조응천 참석..시 현안 사업추진 협조 당부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첫 만남을 갖고 남양주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3일 남양주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조응천(남양주 갑), 김한정(남양주 을), 주광덕(남양주 병)의원이 모두 참석하였고, 시에서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하여 간부공무원이 참석하여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별내선 복선전철 진접선 연결, 사능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25건의 시 현안 사업추진의 협조를 당부하고, 시 면적의 약 79%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규제로 묶여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각종 규제 법령의 개정을 통한 남양주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국회의원 당선자는 동부지역 보건소 설치 검토, 백봉지구 대형병원 유치, 경춘선 청량리연장(망우~용산) 추진, 지방도 387호선 사업 추진, 북부지역 테크노밸리 조성 검토, 별내신도시 상업부지 내 복합개발 사업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또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면밀한 검토와 남양주시와 국회의원과의 실무협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시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협력해서 6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명품 자족도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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