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일주일간 주민과의 대화 ‘시급한 건의사항 시정에 반영’

백경현 구리시장이 민생 시정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민들과 격의 없는 열린 대화 행정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지난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지 한 달여 지난 시점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백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8개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20만 시민과의 대화’를 주제로 현장에서 격식과 형식을 탈피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정에 따라 먼저 24일 갈매동과 동구동을 시작으로 25일 인창동, 26일 교문1동, 30일 교문2동과 수택1동, 31일 수택2동을 끝으로 추진하며, 대화(talk)는 시장이 추진하는 시정방향에 대해 먼저 직접 설명하고, 이어서 시민들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향후 백경현 시장이 구리발전과 연계된 시정에 대한 구상을 소상히 밝히고, 그에 따른 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생각하는 의견과 시급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하는 방향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취임을 통해 민생현장 곳곳을 파악해보니 서민에 대한 보살핌과 시정에 대한 소통이 미흡한 것 같아 이번에 시장과의 대화를 실시하게 되었다”며,“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시정에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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