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서 개최...2천여명 동참

남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협동심을 겸비한 남양주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약 2,000여명의 청소년, 교사, 시민이 모인 가운데 18일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6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

문화행사는 먼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중음악, 락밴드, 댄스 3종목 예능대회로 시작되어, 1부 기념식에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유공자를 표창하는 기념식을 가졌고, 이어서 2부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공개 선발된 아마추어 남‧여 청소년 아나운서가 진행하였으며 총71명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육성유공자가 시장 표창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행사 협조진행을 맡았던 늘푸른 청소년위원회, 청소년기획단 등 4개 청소년활동 단체가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은 또래 친구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참여가 활발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경찰서, (사)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에서도 부스운영에 동참하여 각종 청소년사업 홍보와 지도, 상담 등 문화행사가 안전하고 풍성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남양주시는 5월 한 달 지속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한국음악, 무용 등 기타 부문의 예능경연도 6월 하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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