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8월 중 구리시 관내 문화 집회 시설 등 2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계절별·시기별 취약시설별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문화집회시설 2개소, 다중이용시설 18개소, 업무시설 4개소, 의료시설 1개소에 대하여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반은 대상물을 방문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업무 이행실태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정상작동 여부 점검 ▲소방계획서 및 자제점검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벌금,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시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도 포함되어 있어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지도할 예정이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고취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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