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지난 1년간 31개 시·군에서 추진해온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성과를 주민자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우수사례 발표로 최종 수상 시·군을 선정하는 것으로, 남양주시는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 우수 정책을 발굴과 공유를 위한 각 시군 발표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60여명이 함께 참가했으며,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숨은 보물 알동산에서 알SONG달SONG 예술캠프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주민의 참여로 마을 자원을 자연친화적 문화공간 및 주민쉼터로 탈바꿈시킨 과정을 상확극을 통한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회 참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우리 시에 맞게 발전시키고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 가화에 큰 도움이 됐다” 면서 주민자치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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