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는 슬로라이프 남양주 자전거 축제도 열려

남양주를 대표하는 전국 걷기축제로 자리잡은 ‘제9회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토) 오전 9시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걷기연맹(회장 이덕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슬로라이프 대표행사로써 2016 슬로라이프 대회 기간(2016. 9. 30. ~ 10. 2.) 중 개최된다.

걷기 코스는 5㎞, 10㎞ 총 2개 구간으로 운영되며, 각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들에게는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며, 2016슬로라이프 대회장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니 만큼 슬로라이프 체험, 유기농 제품 판매, 페이스페인팅, 유기농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한강걷기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조안면 물의 정원은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멋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산책하기 안성마춤인 장소로, 최근 각광받는 관광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한강걷기 페스티벌 참가비는 일반 5천원, 단체(20인 이상) 4천원, 학생은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남양주시걷기연맹 홈페이지(www.nyjwalking.net)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2016 슬로라이프 남양주 자전거 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일)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열린다.

“2016 슬로라이프 남양주 자전거 대축제”는 남양주시 체육회(회장 이석우)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자전거 연합회(연합회장 김성애)가 주관하며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남양주시 최초의 자전거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2015. 12. 10. 전국최초 자전거 레저 특구지정을 기념하고 남양주시 자전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자전거 동호회 회원 뿐 아니라 자전거에 관심이 없었던 시민까지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5km 초급자 코스와 20km 상급자 코스로 나누어지며 ‘물의 정원’에서 금남리 ‘꽃가람 공원’까지 친구와 가족 혹은 연인끼리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까지 챙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묘기 전문가가 펼쳐 보이는 ‘자전거 묘기 공연’, 스피닝 전문가의 자전거 위 군무 ‘자전거 스피닝 공연’, 그리고 ‘색소폰 연주’와 가수 박학기의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시민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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