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생활불편 민원 48만4천여 건 해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8일(수) 오후 2시 다산홀에서 생활불편 해결 전담센터인 8272민원센터의 개소 10주년 성과보고회 및 기념행사를 갖는다.

시는 8272민원센터 개소 10주년을 성과보고회를 앞두고 ‘2006년 9월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크고 작은 각가지 생활불편 민원 48만4천여 건을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에서 일반 행정민원을 처리하고, 별도로 8272민원센터는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불편 민원을 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48만4천 여 처리 건수는 놀라운 결과이다. 단순한 수치로 봐도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시민 1명당 1가지 꼴로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구석구석 해결한 것이다.

남양주시 8272민원센터는 2006년 9월 개소한 시장 직속으로 설치된 생활불편 민원처리 전담센터로서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와 함께 남양주시의 3대 브랜드사업이다.

생활불편 민원이 접수되면 30분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신속한 One-Call, Non-Stop의 처리체계를 갖춘 8272민원센터서는 상황팀, 상담팀, 기동팀의 3개팀에서 도로·교통, 건축, 환경 등 각 전문 분야의 공무원 20명이 근무하며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8272민원처리의 전산시스템은 상담·출동민원관리, 각 담당부서 직원 이력 조회를 기반으로 모든 직원이 라이센스가 있어 민원처리의 단계별 문자전송까지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2009년 1월 국내 저작권을 등록한 전국 지자체 유일의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이러한 남양주시 8272민원센터의 10년간 운영 노하우는 현재까지 중앙 기관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61개 기관 193명의 공무원들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지방행정 모범사례로 각 지자체에 전달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8272민원센터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행사 당일 오후 1시30분 푸름이방에서 남양주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KT 그리고 도시가스 예스코 등 공공·유관기관과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공공·유관기관, 협력업체와의 융 ·복합 협업체계 구축으로 남양주시민의 생활 만족지수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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