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일) 오전 11시 30분경 구리시 수택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나 방안에 있던 A(24세)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주민들이 대피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 안에 지인과 함께 있었는데 이 지인이 갑자기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불이 난 시점에 A씨 이외 인물의 출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화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아직 구체적인 조사는 못 했으며 향후 몸 상태가 호전되면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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